23일 제주 애월읍 한 음식점에서 고기를 굽던 중 불이나 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소재 음식점에서 23일 오전 10시 55분경 불이나 소방서 추산 61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이 주방에서 고기를 굽던 중 화염이 발생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으나 실패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식당내부에 있던 손님 3명과 종업원 4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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