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한 제주도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데이터 구매, 가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2019 빅데이터 BIZ 매팅데이’가 열린다.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2019 빅데이터 BIZ 매칭데이’를 오는 31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BIZ 매칭데이는 JTP에서 수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데이터가 필요한 제주도내 중소기업과 데이터를 판매·가공하는 공급기업을 연결해 영세한 제주기업들의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이날 참가 기업들은 데이터 공급기업의 데이터 상품과 가공 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수요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도록 사업 수행계획을 구성하여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JTP는 데이터 컨설팅과 함께,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과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은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여 데이터 활용 솔루션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접수마감은 오는 6월 10일이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데이터 구매 11개사, 일반가공 12개사, 인공지능가공 7개사로 총 3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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