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은 7월 15일~8월 15일

협재,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해수욕장이 다음달 22일 개장한다. 사진은 함덕해수욕장 모습.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해 해수욕장 운영 사항을 확정했다.

협재,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해수욕장은 다음달 22일 개장한다. 삼양, 김녕, 신양섭지, 표선, 중문색달,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은 7월 1일 개장해 8월 31까지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야간개장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협재, 이호테우, 삼양, 함덕해수욕장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해양경찰청은 해수욕장보다 연안 물놀이 지역의 안전사고에 집중하겠다는 중앙지침에 따라 지정 해수욕장에 상주 했던 인력을 연안해역에 배치한다. 반대로 지정 해수욕장(11곳)은 일반 해역에 배치했던 안전요원(75명)을 지정 해수욕장에 배치한다.

이 밖에도 해수욕장 금연구역 내에서의 흡연행위 금지 계도 강화, 애완동물 동반 산책 시 목줄 착용 및 배변봉투 소지 홍보, 해수욕장내 화장실 등에 몰래카메라 설치 수시 점검, 파라솔 ·튜브 등 피서용품에 대한 적정 사용료 징수 등 행정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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