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애월항으로 입항하던 낚싯배가 항구 벽에 부딪혀 승객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오전 제주 애월항으로 입항하던 낚싯배가 항구 벽에 부딪혀 승객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분경 낚싯배 S호(9.77t,  승선원 20명)가 클러치 고장으로 항구 안벽에 부딪치면서 승객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선장과 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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