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비양도에서 찾아가는 도서 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오후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를 찾아 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 민원서비스를 운영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제주해경 소속 경찰관과 의무경찰 15명과 디톡스한의원, 제주한라대학교 뷰티아트학과 봉사자 등 1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해경은 이날 비양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 및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제주한라대학교 뷰티아트학과는 무료 이발 및 염색 서비스를 제공했다. 디톡스한의원은 한방 침술 등 기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비양도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서 지역을 찾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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