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대사가 3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네 번째 제주 방문인 페논 대사는 애월고등학교를 방문해 프랑스와 애월고등학교 간 교육·언어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과 함께 프랑스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애월고등학교는 작년 다문화축제에서 프랑스문화원의 도움으로 프랑스 문화를 소개했고 이 계기로 페논 대사와 인연을 맺었다.

대사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와 최준호 센터장이 맡고 있는 K'arts Startup Accelerating Center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한라도서관을 방문해 류도열 관장과 프랑스 및 제주도의 문화협력 강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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