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일까지...제주선 처음 전시

다음 작가 작품-윤회매(밀랍)

서귀포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다음 초대전 ‘열흘 가는 꽃 없다 말하지 마라’전이 이달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밀랍으로 만든 매화 즉 윤회매와 돌가루를 녹여 제작한 ‘윤회 도자화’, 수묵화 등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전시된다.

다음 작가는 동국대학교 불교미술사를 전공했고 14세에 입산해 오랫동안 승려 생활을 했다. 현재는 환속 후 선화, 현대미술, 서예, 퍼포먼스, 테크노 바라춤, 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으로 활동하며 광주에서 윤회매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6시에 다음 작가의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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