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관내 유·도선 8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관내 유·도선 8척(유선7척, 도선1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제주해경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인명구조장비 법적 적정보유․작동상태, 안전수칙 안내여부, 국가안전대진단 지적사항 시정 확인 위주로 이뤄졌으며 특히 탑승객이 많은 다중이용선박은 황준현 제주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승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선박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법을 안내하고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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