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제주 한림항에서 원거리 조업선 대상으로 출항 전 안전점검사항, 태풍대비 안전조치 등을 교육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제주 한림항에서 원거리 조업선 5척을 대상으로 선주(선장)에게주·보조기관 등을 점검, 불량 개소 수리를 요청하는 등 출항 전 안전점검사항, 태풍대비 안전조치 등을 교육했다.

기관·항해장비 전문가로 구성된 어선합동점검반은 원거리(32°이남) 해역에서 발생하는 조난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매월 제주항, 한림항을 방문, 20t급 이상 어선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황준현 재주해양경찰서장은 “제주해양경찰서는 어선합동점검반을 운영함으로써 원거리 조업선 관련 안전 의식이 강화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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