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신청

제주관광공사가 에코파티 사업에 참여할 도내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한남리 에코파티 모습.
제주관광공사가 에코파티 사업에 참여할 도내 마을을 모집하고 있다. 사진은 한남리 에코파티 모습.

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5일부터 21일까지 하반기 에코파티 사업에 참여할 도내 마을을 모집한다.
에코파티는 관광객들을 제주 곳곳의 마을로 초대해 자연?생태?문화?로컬푸드?주민해설 등 색다른 체험과 여행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가치를 확대 할 수 있는 농촌체험 여행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 개최를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생태 및 문화관광 자원을 가지고 있는 마을로 1인 이상의 해설사를 보유한 마을이면 참여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주변 관광지와 마을을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준비해 마을관광 상품의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초 참여마을을 모집해 4월 20일 유수암부터 6월 1일 의귀리까지 총 9곳의 마을에서 29회의 에코파티를 개최했다. 총 603명의 관광객과 도민들이 참가해 마을에서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기존 주말 중심의 에코파티를 주중 상설화를 통해 마을관광 상품을 상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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