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민복지타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용역과 관련해 지역주민을 상대로 6월부터 설문조사를 실시,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1년 12월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청사 이전 불가방침 발표 당시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10월부터 용역을 추진하던 중 '시청사부지 내 행복주택건립사업'과 맞물리면서 잠시 유보했던 시민복지타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용역을 올해 5월부터 재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찬반 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 및 방문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설명회 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관련 심의를 거쳐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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