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아트에 풍덩(빠지다)!’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아트에 풍덩!’은 작년 10월 제주중앙고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과 제주청년예술단체 몬딱스, 제주 중앙고 학생들이 참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을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활동과 청소년들의 꿈을 문화예술로 창작해보는 과정을 담은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각 회차 별로 내용을 살펴보면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구절을 인용해 관념을 전환한 퍼포먼스 ‘둥지 만들기’와 미국의 낙서화가 ‘키스해링’을 통한 자기표현을 체험 해 보는 ‘낙서 포스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자신의 전생을 지정하고 후생의 자신에게 유언을 남기는 과정을 스마트폰 영상으로 제작하는 ‘전생 정하기’등이 마련돼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