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는 지난 4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서울에서 발생했고 산지천 일대에서도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를 입은 채 바닷물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바닷물에 접촉했을 경우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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