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외교부 산하 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주관하는 ‘2019 한국국제교류재단(KF)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 참가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매번 서울에서만 열리던 본 캠프가 올해는 서귀포시에서도 개최돼 관내 청소년들이 공공외교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는 서귀포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과 17~19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30여명이다. 

신청은 학교별 공문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접수기간 내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담당자 이메일(kso05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 발표는 오는 26일 서귀포시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원자별 개별 통보한다. 최종 참가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8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캠프에 참여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캠프내용은 공공외교 이론 교육, 공공외교 전문가와의 만남, 토론 대회, 체험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이 차세대 공공외교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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