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오는 30일까지 개최
축제기간 SNS 선물 증정 이벤트

제주민속촌이 오는 30일까지 제주민속촌 일원에서 수국 꽃축제를 진행한다.
제주민속촌이 오는 30일까지 제주민속촌 일원에서 수국 꽃축제를 진행한다.

제주민속촌은 8일부터 30일까지 “제주민속촌 일원에서 수국축제-제주초가 도체비꽃 한마당” 주제로 수국꽃이 만발한 옛 제주 전통초가 힐링 마을 속 수국 꽃축제를 진행한다. 제주에서는 꽃의 색깔이 자주 변해 수국을 도체비꽃이라 한다.
민속촌에서는 관람로와 어촌 일대에 수국을 활용한 포토죤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축제기간 동안 SNS 선물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부대행사 기간인 15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민속연 및 대나무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전통음료 쉰다리, 미숫가루 등 시식행사와 도자기 전통물레 체험, 민속공연 어울림 마당 등을 함께 할 수 있다.
쉰다리는 밥과 누룩으로 담가 만든 제주의 전통 여름철 음료이다.
이번 축제는 제주 전통초가와 어울리는 제주 토종수국 도체비꽃 전경으로 제주민속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민속촌은 1980년대를 전시기준연대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산촌, 중산간촌, 어촌마을로 구분해 전시 돼 있다. 또 제주의 다양했던 민간 신앙 자취를 비롯해 제주관아와 다양한 테마별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민속촌은 가장 제주다운 공간으로 제주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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