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과 국립제주박물관후원회(회장 서재철)는 도민들에게 깊이 있는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박물관 문화대학 최고과정’은 도민에게 심도 있는 역사·문화 강의를 통해 평생 교육의 기회와 풍요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우리 문화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빙해 12개의 주제로 진행되며 생활사, 건축사, 불교미술, 회화사, 도자공예, 한국의 세계유산과 국보, 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6일부터 한국의 소금 이야기 강의가 시작된다. 와당으로 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철학, 불상의 원류와 조형, 도자기 조선왕실을 말하다. 과학으로 바라보는 인문학, 10인의 한국현대미술가들, 인류의 유산 한국의 세계유산의 가치, 인류문명과 해양유산, 살아있는 우리이야기 민화, 번뇌와 깨달음의 미학 불교의 금속공예, 조선회화의 사실과 다의론, 한국의 국보에 대한 내용을 강의할 예정이며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