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맞아 제주도에 각종 공모전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제2회 치매극복 영상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상과 수기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선정할 계획이다. 도내 중학생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작품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제주도는 오는 30일까지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씨아이(이하 CI) 공모전을 개최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제한은 없다.

 공모 작품은 제주 더 큰 내일센터 설립 목적 및 역할, 사업내용을 함축하고 상징할 수 있어야 하며, 센터의 위상 제고 및 도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긍정적·매력적인 이미지로 표현해야 한다.

 공모 작품 접수는 CI 기본 도안 및 구성안 1식(심벌, 로고 타입, 시그니처), 응용형 1식(명함, 레터헤드, 대봉투), 참가신청서, 작품 원본·사본 파일, 작품설명서 등을 압축해 이메일(jtkc@jba.or.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작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과 함께 대상 1명(팀)에게는 300만원, 우수상 1명(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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