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참고인 45명 채택…27일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일 특별위원회 제8차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5개 사업장에 대한 증인 심문 조사활동을 위해 증인 및 참고인 45명을 채택했다.
채택된 증인에는 전·현직 도지사 3명, 제주특별자치도 산하 전·현직 공무원 30명, 도 교육청 소속 현직 공무원 3명이 해당됐고 참고인으로는 현직 JDC 이사장 등 9명과 상·하수도 관련 용역 업체 관계자 3명이다.
이상봉 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노형을)은 “증인 심문 조사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발동 계기가 된 상?하수도 문제뿐 아니라 대규모 개발 사업과 관련한 정책방향, 행정절차 문제점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제주발전 차원에서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은 오는 27일 예정된 제9차 특별위원회 회의에 출석을 요구하고 증인으로서 증언하거나 참고인은 의견 진술을 하게 된다. 
이 위원장은 회의를 진행하며 “도내 주요 5개 대규모 개발사업장 관련 전반에 걸쳐 심층적인 조사활동을 위해 관계공무원 등에 대해 출석을 요구하는 만큼 관계자 등이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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