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미술관 소장품 및 지역 내 작가의 작품 전시 등 전시휴게실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청 별관 2층에 위치한 전시휴게실은 2017년 10월 조성된 이후 16회의 전시를 운영한 바 있으며 청사를 찾은 시민 누구나 방문해 전시 관람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관내 3개 미술관 소장품을 홍보하고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작품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소장품 전시는 오는 8월까지 3차례 열리게 된다. 각 미술관별 소장품 15점 내외로 전시예정이며 전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 이중섭미술관 소장품 전시 2019. 6. 19.(수) ~ 7. 2.(화)
 △ 소암미술관 소장품 전시 2019. 7. 24.(수) ~ 8. 7.(수)
 △ 기당미술관 소장품 전시 2019. 8. 13.(화) ~ 8. 26.(월)

또 지역 내 작가를 대상으로 전시휴게실을 대관해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청사를 시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오는 8월 중 전시휴게실 대관 공고를 거쳐 접수, 9월부터 12월까지 전시일정을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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