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는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2개월 청사 외벽에 119소방벽화를 조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는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2개월 청사 외벽에 119소방벽화를 조성, 14일 ‘그림에 소방을 담다’오프닝 세리머니 행사를 가졌다. 

제주소방 최초로 ‘역동적인 소방관, 친근한 영웅’ 을 주제로 진행된 119소방벽화 이미지페인팅은 서부소방서 소방관들의 화재, 구조, 구급 현장의 활약상을 그림으로 담았다. 

특히 면적이 약 33㎡, 높이 9m의 벽에 소방의 상징인 화재·구조·구급 대원을 묘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서부소방서 정철 소방교와 의무소방 출신 소재석씨의 재능기부로 완성했고 한림·애월고등학교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제주소방 최초로 ‘역동적인 소방관, 친근한 영웅’ 을 주제로 소방관들의 화재, 구조, 구급 현장의 활약상을 그림으로 담았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활약상을 그림으로 묘사해 한층 더 친근하게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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