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제주본부 주최, 라마다프라자서
플랫폼공유경제·바이오산업 등 논의

 ‘제주지역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LINC+ 사업단, 제주금융협의회가 후원한 본 세미나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에 걸쳐 라마다프라다제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안성봉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의 개회사로 서막을 열었다. 

 제1주제는 이승덕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발표한 ‘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공유경제’로 도내 기업들의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특히 도내 기업들이 플랫폼 공유졍제시스템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가장 활성화돼 있는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정책적 지원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따.

 다음으로 발표를 맡은 김창숙 제주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분자생명공학 교수는 ‘바이오 경제시대, 제주 바이오산업의 혁신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창숙 교수는 “제주도의 경우 ‘제주 바이오산업 발전 10개년 계획’을 기반으로 바이오산업 육성정책을 가동하고 있따”면서 “성공적인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책, R&D, 인프라 확대 등 종합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해결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회는 강철웅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사회자를 맡아서 진행됐다. 토론자에는 방호진 제주대학교 경영핚과 교수, 이중화 제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부 박사, 장원국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산업지원화센터 센터장, 현창구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교수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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