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19일 제주도청앞에서 ‘2019 제주지역 차별철폐대행진 주간 선포’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평등사회 실현을 촛불 항쟁의 마음으로 1만 조합원과 함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차별철폐 대행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라면 누구나 노조 할 권리가 있고 노동3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릴 것이며 최저임금 1만원 조기실현과 개악된 최저임금법 원상회복을 요구” 했다. 노동조합 탄압-노동자를 탄압을 위한 각종 노동법 개악 저지의 목소리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는 대통령 약속으로 지자체의 공공성을 훼손하는 민간위탁을 중단시키고 정부와 지자체의 직접운영 요구로 공공성 강화를 촉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2일 자전거 대행진, 27일 차별철폐 문화제 등으로 제주도 내 곳곳을 누리것”이며 “모든 노동자의 공동투쟁과 연대로 7월 3일~5일까지 공공부문 총파업 대회를 조직해 갈 것”이라고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