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여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말’을 테마로 한 어린이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발 400미터의 깨끗한 수질, 넓은 그늘 지역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2만 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았던 렛츠런파크 제주의 어린이 전용 물놀이 시설이 올해 워터파크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됐다. 1000여 명이 동시에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포니 워터파크’에는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무료 승마체험, 전기 순환열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제공된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 토, 일에는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단돈 2000원으로 물놀

이와 말 테마파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경마가 없는 평일(수, 목)에는 3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된다.

 윤각현 렛츠런파크 제주 본부장은 “지역민들이 시원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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