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0시 법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원생 2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진행,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춘 서귀포해경 경찰관이 직접 교육현장을 방문해 체험형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날 바다안전수칙교육(구명조끼 착용법 등), 심폐소생술 등 실습형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해경서 관계자는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자신의 안전은 물론 가족, 친구 안전까지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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