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2019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2018 아름다운 간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자연스러운 식당' 

 

서귀포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오는 9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2019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진행,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 관내 적법하게 허가(신고)되어 제작·설치된 고정형 광고물을 대상으로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또는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고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선정된 작품의 시상금은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40만원, 장려상(5개 작품) 각 10만원이다.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거리경관 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름다운 간판 35점을 선정, 홍보해나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도시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064-76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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