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제2회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으로 최종합격자는 8개 분야 10명이며 채용분야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주 25시간, 기초영어) 1명,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팀원) 1명, 청소년 성문화센터 운영(팀원) 1명, 가족역량강화지원 전담인력(팀원) 1명, 치유의 숲 환경정비 1명, 중독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 3명, 임상병리사(서부보건소) 1명, 예방접종 등록센터요원(서부보건소) 1명이다.

이번 채용에는 9개 분야 11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치유의 숲 환경정비 분야가 1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최종합격자 연령대로는 40대가 6명(60%)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명(20%),  20대와 50대가 각각 1명(10%) 순으로 나타났다. 성비는 여성 7명(70%), 남성 3명(30%)으로 여성합격자가 많았다.

서귀포시는 최종합격자를 오는 25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거쳐 7월 중 신규 채용 및 부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빠른 공직 적응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신규 채용자 복무교육 및 근로교육도 배치 당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채용 및 배치를 통해 일선 현장·현업부서의 결원 등에 따른 필수인력을 충원, 부서의 업무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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