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19일‘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및 3차 지역협의체 회의를 하예동어촌계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귀포시 ‘하예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정주여건이 부족한 하예항에 총 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외곽시설 및 안전시설 보강, 어업인복지회관 조성, 진황등대 탐방로 및 어항접근도로 정비, 해양레저 체험공간 및 어촌·어항재생센터 등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편의시설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 및 3차 지역협의체 회의에는 지역주민과 담당공무원, 지역전문가 자문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담당자 및 설계용역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주민 대상으로 어촌뉴딜300 사업의 취지와 목표,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강승오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어업인 복지와 소득 증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촌·어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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