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시범운영 중인 웹팩스시스템을 본청 전부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웹 팩스시스템은 PC에서 클릭 한 번으로 상대방에게 팩스를 보내고 받는 서비스로 종이, 토너 등 유지관리 비용과 팩스문서 분실에 따른 위험요인,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다. 팩스번호 변경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해 기존 부서에서 사용 중인 팩스번호를 웹팩스번호로 착신, 팩스번호 변경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확대운영을 통해 문서 발송은 기존 팩스기기와 웹팩스에서, 수신은 웹팩스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읍면동, 외청부서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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