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현지윤씨의 '금능해변야경'

제주시에서 주최한 제2회 아름다운 제주시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현지윤씨의 ‘금능해변야경’이 대상에 선정됐다. 

제주시는 지난 24일 제주시청 제1별관회의실에서 열린 사진심사 결과 대상작으로 현지윤씨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금상은 황영훈씨의 ‘설원의 목장’, 은상에는 최계숙씨의 '해무로 인해 제주가 신비롭기만 합니다', 동상에 이상윤씨의 '추자도 미역작업'을 선정한데 이어 입선 40점 등 총 44점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의 공모기간동안 도내인 116명(399점)과 도외인 94명(335점)등 총 210명이 734점을 출품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강정효 민예총이사장 등 작가 4명을 위촉해 사진심사에 공정성을 기했다. 

심사위원장인 강정효 민예총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최근 촬영한 3년 이내의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가 출품돼 심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상작은 작품성과 함께 제주시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편안함을 잘 표현한 점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입상된 작품들은 각종 축제 및 행사시 현장에 전시할 예정이며 입상자 발표는 다음달 2일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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