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티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주 자전거 투어 상품으로 자전거 애호가 28명을 유치했다. 사진은 자전거 투어 모습.
제주특별자티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주 자전거 투어 상품으로 자전거 애호가 28명을 유치했다. 사진은 자전거 투어 모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된 제주 자전거 투어 상품으로 대만 자전거 애호가 28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만 자전거 투어 상품은 지난 해 9월 대만 현지 자전거 애호가 동호회와 공동으로 추진했던 자전거 투어 상품개발 팸투어를 통해 실제 상품으로 연결된 성과이다.
제주도 자전거 일주는 2일차인 지난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제주~대정~중문~서귀포~성산~제주시 총 224km의 코스의 아름다운 제주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대만 제주 자전거 상품은 8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의 일정으로 한차례 더 입도할 계획이며 향후 10월 19일에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주 최대 자전거 축제 ‘2019 제주 그란폰도’를 연계한 상품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자전거 체험을 결합한 특수목적관광 상품은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상품이다”며 “향후 다양한 특수목적관광 상품을 개발해 다양화된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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