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발생한 해양레저사고 관련해 25일 해양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제주해역에서는 수상레저사고 89건(사망 2명), 수중레저사고 6건(사망 2명)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 수상레저 15건(사망 0명) 수중레저 2건(사망 1명)발생하는 등 해양레저 안전사고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레저분야 전문가, 수상‧수중협회 관계자 및 레저사업장 대표 등과 함께 해양레저 안전사고 발생 원인에 대한 분석과 대책 방안 마련 등 민‧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여인태 청장은 “여름 성수기철을 맞아 해양레저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서는 구명조끼 착용, 활동 전 개인 건강상태 체크 등 안전수칙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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