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제주보건서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병은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고열과 잦은 구토, 손, 발, 입 안에 생기는 수포 등이며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손씻기, 집기류 소독 등을 철저히 지키며 가정에서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