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2019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모습

서귀포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2019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3일은 ‘내 삶을 바꾸는 생활 속 양성평등 실현’을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특강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 기념행사에서는 날로 심각해지는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 등 각종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오는 1일부터 5일간 서귀포 시청 내 전시공간에서 폭력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전이 열린다. 4일에는 ‘녹색생활실천 이야기마당’이라는 주제로 여성발언대회를 개최, 생활 속 녹색실천으로 ‘그린리더’가 되는 정보공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5일에는 2019 서귀포여성취업박람회 ‘새일 만나는 날’을 개최한다. 30개 기업의 현장면접 채용과 90개 직종의 간접 채용 정보를 제공해 구인·구직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취업타로, 직종설명회 등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고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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