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상황실 상주

다음달 1일부터 서귀포시 주요 해수욕장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선다.
서귀포시는 중문색달과 표선, 화순금모래, 신양섭지 해수욕장을 다음달부터 8월말까지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개장기간동안 피서객 안전관리와 행정서비스 지원을 위해 해수욕장별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민간안전요원 84명을 배치했으며 올해는 이용객 40만 명을 목표로 안전관리와 이용객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해경이 해수욕장 상황실에 상주, 해상 거점 순찰 배치로 전환됐다. 소방당국에서는 중문·색달해수욕장에 119구급대를 오후 2시부터 상주 배치키로 했으며 시는 관계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