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는 지난 26일 정기인사를 통해 김희웅(56) 현 광주서부지사 징수부장이 오늘 자 신임 제주지사장으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 지사장은 광주 동구 출신으로 광주금호고와 성균관대학교 공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광주광역시 동구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김 지사장은 보건복지부 의료급여과, 기획조정실 혁신팀장, 정보관리실 급여정보부장, 업무혁신추진단 주무부장 등 공단 주요 보직을 거쳐 제주지사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김 지사장은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및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공단 중점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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