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부지 존속 관련 근본적 논의 필요”
“국제학교부지 존속 관련 근본적 논의 필요”
  • 차의성 기자
  • 승인 2019.07.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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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취임 1주년 회견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부지가 세 곳이 남아있는데 이 곳을 계속 학교부지로 남겨야 하는가에 대해 근본적 논의가 필요하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일 교육청 기자회견에서 위와 같이 의견을 밝혔다.
교육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 추가 설립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 교육감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도의회에서 난개발과 관련해 교육감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며 “(제주영어교육도시 설립) 당시와 비교해 현재 조기·해외유학생 수가 급감했다. 사회는 초저출산시대로 변화돼 이에 따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IS는 제주도교육청에 위탁을 준 것이고, 블랭썸홀, NLCS 등은 공적 영역(JDC) 하에 있어서 7년 적자를 메울 수 있었다. 그런데 사적 영역이 들어와서 10여년 적자를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했다.

또 기념사를 통해 제주와 대구광역시교육청, IBO의 ‘국제 바칼로레아 한국어화’ 추진 확정, 유·초·중·고 무상급식, 중·고등학교 무상 교복, 고교 무상 교육 등을 성과로 꼽았다.

IBDP와 관련해서는 “IB DP 고등학교가 정해지면 해당 학교가 있는 지역에 초·중학교 과정까지 연결하도록 하겠다”며 “IB 과정 도입으로 평가혁신에 따른 교사의 과중한 업무량, 학교 리더십과 행정 지원 등이 문제다. 이를 해결하면 (학생들의) 읍·면지역 고등학교 선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이 실현될 때, 100년의 희망은 현실로 완성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다양한 의견이 인정받는 교육환경, 한 개의 질문에 백 개의 생각을 존중하는 교육을 뿌리 내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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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 2019-07-08 00:22:27
본색을 드러내네요 교육보다 정치쪽이였네요 교육감
잘 못 뽑아서 영어교육도시 망하게 생겼네요 계속 망치는꼴 보고만 있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