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달 28일 제15회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분 액션러닝 대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28일 한국액션러닝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액션러닝학회가 주관한 제15회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분 액션러닝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액션러닝협회는 국내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액션러닝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성과창출 등의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이룬 기관 또는 기업에게 액션러닝 대상을 수여해 왔다. 

서귀포시는 2010년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책을 개발하는 미래전략팀을 운영해왔다. 미래전략팀은 지난 10년 동안 52개 시책을 개발하고 31건을 사정에 반영했다. 아울러 58개팀 410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지속적인 토론과 학습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수상하게 됐다.  
시는 이날 열린 컨퍼런스에서 ‘액션러닝 10년과 서귀포시의 변화’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하기도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액션러닝대상 수상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