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지 주변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식용얼음 제조업체, 해수욕장 등 피서지 주변 음식점, 편의점 등 100여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냉면(육수), 콩국수, 생과일 쥬스, 김밥, 빙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업소에서 조리·판매중인 식품을 수거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세균수, 식중독균 등의 적합여부를 검사의뢰하고 검사결과 부적합 업소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식품안전 관련 위법행위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신고전화 1399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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