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홍보를 위한 시범투어을 이달부터 본격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투어 당시 방주교회를 방문한 모습

서귀포시는 시의 대표 관광상품인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전국 홍보를 위해 테마별 시범투어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건축 및 여행정문가들의 답사 등을 통해 건축자원별 10개 코스를 개발하고 지난해부터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11차례의 팸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시범투어는 지난해 운영했던 전국 파워블로거, 언론인 등 특정인 대상 팸투어에서 벗어나 일반인 대상 시범투어로 확대 운영해 본격적으로 전국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테마별 시범투어는 오는 31일 '추사와 함께하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을 시작으로 8월 17일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 거장의 작품 탐방'과 8월 24일 '별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서귀포 건축투어' 등 회차별로 11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7월~8월 방학기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건축문화 체험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투어 참가신청은 각 회차별 신청기간 내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홈페이지 또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각 회차별 4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단 참가자 여행자 보험 개별가입은 필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ulture.seogwipo.go.kr/architours)를 참조하거나 제주올레 콜센터 또는 유한회사 퐁낭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 064-762-2190, 064-762-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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