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4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을 초정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4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주 수출기업의 FTA활용 수출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FTA활용촉진·애로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을 초정해 현장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국내정책국, 제주도 통상물류과, 제주세관,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한국무역보호공사 제주지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한국산업단지 공단 제주사무소 등 수출유관기관과 수출기업 관계자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의 의견을 나눴다. 

주요내용으로는 정부의 FTA 활용 지원정책, 제주지역 FTA 활용 우수사례 등의 소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김형주 통상국내정책관의 주재로 간담회가 이어져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FTA활용 및 수출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개선을 건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기업관계자는 “농수축산물 생산자가 FTA 원산지 증빙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생산지 DB등록 등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수출을 적극 독려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제주지역 수출 기업들이 FTA활용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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