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까지 이어지던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13일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이후 장마전선은 동중국해와 일본 부근에서 머물며 오르내리겠고 오는 13일에서 17일 사이 다시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에 따라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수 영역이 달라질 수 있어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이며 비피해가 없도록 방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3~25℃, 최고기온: 28~30℃)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11mm)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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