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2분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 사진은 서귀포시 시가지에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모습.

서귀포시는 쾌적한 도심환경조성을 위해 5개 읍·면 및 12개동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우수 읍면동을 선정,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2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읍면동으로 성산읍(읍장 정영헌)과 표선면(면장 현덕봉), 서홍동(동장 김형필), 중문동(동장 양동석)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 읍면동에는 남원읍, 송산동, 중앙동, 천지동, 동홍동, 대륜동, 예래동 7개 읍면동을 선정했다.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실적 평가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읍·면·동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불법 유동광고물을 정비해 나가는 서귀포시만의 차별화된 시책으로 매월 주요도로변 순찰을 통해 도로변에 제거되지 않은 불법 유동광고물 수량을 체크하는 불법광고물 정비실적과 계고 및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실적 등을 종합해 매월 평가내용을 합산, 2분기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2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실적 최우수 읍면동에는 11일 공감토크(직원조회)시 서귀포시장 표창과 포상금 3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서귀포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