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이하 특별위원회)12일 오후 1시에 특위 제1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특별위원회 9차 회의 때 627일로 예정됐던 대규모개발사업장 증인 신문 조사에 주요 핵심 증인 등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함에 따라, 해당 증인 등에게 재차 출석요구를 해 충실한 답변을 듣기 위해 증인 신문 조사 일정을 715일로 변경한 바 있다.

이미 한 차례 연기된 오는 715일에 실시 예정인 5 사업장 증인 신문 조사에도 주요 핵심증인 등이 불출석 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오는 89일로 또다시 연기하게 된 것이다. 특별위원회 이상봉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주시노형을)책임 있는 답변을 들어야 하는 주요 핵심 증인이 불출석 의사에 강하게 유감을 표명하면서, 이번에는 반드시 출석해서 도민들의 제기하는 여러 의혹들에 대해 책임있는 증언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반드시 출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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