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12일 오후 3시 30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11대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12일 오후 3시 30분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언호 서장은 “각종 해양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반복훈련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바다의 파수꾼으로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과 법집행으로 엄정히 대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하되, 조직 내에서 서로 배려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서귀포해양경찰서 김언호 서장은 1997년 간부후보생 45기로 입문해 포항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 동해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조윤만 전임 서장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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