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색달동 공설묘지에 조성한 납골시설 부지를 오는 8월부터 분양한다.
시는 색달동 산 2-1번지 일대 1855㎡(561평)를 납골시설 부지로 조성하고 문중형(91㎡) 6개소와 가족형(30㎡) 30개소로 분리해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양가는 3.3㎡(평)당 20만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납골시설 설치에 도움을 주기위해 공설묘지 인접지역에 시민홍보용 납골시설도 설치할 계획으로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공모에 들어갔다.

업체 부담으로 납골시설을 설치하며 9월까지 설치하면 2007년 6월까지 약 3년간 현장에 전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7월중에 납골시설 부지 분양계획을 마련해 공고하는 한편 시민홍보용 납골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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