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5일 소방교육대에서 새내기 소방관 55명에 대한 제3기 신임소방사반 입교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5일 소방교육대에서 제주안전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소방관 55명에 대한 제3기 신임소방사반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교한 새내기 소방관 55명은 이날부터 11월 1일까지 16주간 직무교육에 들어간다. 이들은 교육기간동안 ‘현장에 강한 능력 있는 소방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총 600시간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전술 훈련을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체득하고 행정실무, 소방·예방 관련 법령 등 직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한 교육기간 동안 화재대응능력 2급 등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통해 실전에 강한 전문 소방관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둔다.

한편 교육과정을 이수한 새내기 소방관은 11월중 제주도내 소방서에 배치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송용주 소방안전본부 소방교육대팀장은 “교육기간 동안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 뿐만 아니라 팀워크 강화, 현장실무 및 체력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최정예 소방관을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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