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롭게 발굴한 혁신행정 19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한 결과, 일부 과제에 장애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계획대로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올해 추진완료를 목표로 하는 단기과제 추진상황을 보면 ‘읍면동 종합평가(업무부담 과중)’의 경우 올해부터 당장 폐지했고, 장기간 근무관행개선을 위한 ‘초과근무 총량제’(7월 실시)와 휴가문화 정착을 위한‘권장 연가제’(3월 실시) 내부직원 보호강화를 위한 ‘민원실 청경배치, 비상벨·CCTV 설치, 심리상당실 운영’도 정상 시행되고 있다.

 또한 업무 칸막이 제거와 민원처리 지연방지를 위한 ‘업무 핑퐁조정심의회’도 구성(6월)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핑퐁업무 수용부서에 대해서는 인력증원 우선 검토와 BSC평가시 인센티브도 부여할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시행계획 중인 과제를 보면 7월중으로‘민원처리통합시스템 웹 페이지 신설’하고, 내년부터는 제기되는 민원 데이터(위치 정보 등)를 분석하기 위한 ‘민원분석 포털’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피하고 싶은 관리자 유형 발표, 리더십 분야 직장교육, 과잉의전 간소화’ 추진과 함께 조직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직원만족도 조사,’, 신규 직원·신규 업무 담당자를 위한 ‘업무 Q/A게시판 신설’을 하반기 중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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