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부터 식재돼 35년 넘게 중문관광단지의 스카이라인을 구성하고 있는 야자수가 제거된다. 수목이 노후화와 지난해 추운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야자수 상단부가 절단되고 또 태풍의 영향으로 약 100여 그루가 전도되거나 절단돼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사고 우려됐다. 이에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태풍이 오기전인 7월 말까지 야자수를 모두 제거하고 오는 9~10월 경 신규 야자수를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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