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 현지 매체를 대상으로 제주 하계 관광 콘텐츠 홍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팸투어는 홍콩 현지 주요 매체인 Hong Kong Economic Times(香港经济时报), Oriental daily(東方日報) 외에도 홍콩 최대 식도락매체인 Weekend Weekly(新假期周刊), 여행잡지 U Magazine, 여행사이트 Travelzoo 등과 연계하여 제주 하계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게 된다.

팸투어단은 제주의 낭만 가득 아름다운 해경을 느낄 수 있는 요트투어, 투명카약,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 콘텐츠를 체험하는 한편 홍콩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해바라기, 수국 등 아름다운 여름철 꽃을 볼 수 있는 관광지를 취재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자연 중심의 관광자원 외에도 제주바다캔들 만들기 체험, 양떼목장, 이색카페투어, 동문야시장 등 최근 트렌드 위주의 자유여행 관광 자원을 소개하면서 맞춤형 콘텐츠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홍콩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하계 관광자원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체험 및 제주의 자유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노출하여 많은 홍콩 관광객들이 자유여행 목적지로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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