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15일부터 3주간 ‘머신러닝 국제캠프 제주 2019’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머신러닝 국제캠프는 전 세계 인공지능 예비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4차 산업 기술 개발 관련 토론과 세미나를 진행하고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패러다임의 전환 및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캠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10개국 20명의 학생이 제주대학교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관련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의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캠프참가 학생들과 함께 머신러닝을 활용한 동영상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경관 분류 시스템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가 수행된다. 

 김경훈 JDC 첨단사업처장은 “세계 AI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를 통해 나오는 다양한 성과물과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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